분당차병원 대장암 건강강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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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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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세 이후에는 5년마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 필수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내달 1일 오후 3∼5시까지 대장암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대장암이란(외과 김종우 교수), 대장암의 진단 및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김원희 교수), 대장암의 외과적 치료(외과 김종우 교수), 대장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장세경 교수), 대장암의 항암제 치료(혈액종양내과 오도연 교수)의 순서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최근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운동 및 활동량의 감소, 그리고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대장암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섬유소가 많은 식품, 생선, 발효식품, 신선한 과일 등을 섭취하고 붉은 고기, 가공식품, 고지방 식이 등을 줄이는 식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또 술, 담배, 스트레스를 가능한 한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분당차병원 외과 김종우 교수는 “대장암의 조기발견을 위해서 50세 이후에는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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