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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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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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개최

  •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그룹, 고려아연 등 총 180여개 업체 참여

국내 최대의 기반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4 대한민국 국가기반산업대전’개막식이 24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김정래 건설기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좌측부터 김정래 건설기계협회 회장, 산업부 박청원 실장, 권오준 한국철강협회 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풍산 최한명 사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이 행사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철강협회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와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류진)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2014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KISN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산업전은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2010년에 이어 세번째로 열렸으며 참가업체들은 국내외 수요가 및 잠재 수요가에게 홍보하고, 신규시장 개척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참가회사들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수요부진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위기극복의 돌파구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세아제강, 세아베스틸, 고려제강, TCC동양, 일진제강 등 국내 주요 철강업체와 고려아연, 풍산, LS-NIKKO동제련, 대창 등 국내 주요 비철금속업체 및 중국 등 14개국에서 총 18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이스라엘수자원공사, 쿠웨이트 정유공사 등 해외 바이어 300여명을 초청해 수출구매상담회를 열어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중이다. 특히 아시아와 유럽 등 최소 20개국 이상에서 1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내 바이어도 2만명 이상 유치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철강 및 비철업계에서는 해외 및 내수시장을 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철강 및 비철관련 종합 소재기업과 융·복합 첨단금속소재, 가공, 유통, 설비, 물류 등 모든 수요가들이 참여하는 금속 관련 종합전시회로 철강 및 비철금속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기간에는 철강 및 비철 수출구매상담회, 철강산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유통세미나, 자동차 관련세미나, 연료전지 세미나, 강재이용기술세미나 등 10여개의 다양한 세미나 및 학술행사가 킨텍스 행사장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9월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산업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철강업계에서는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포스코 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오일환 철강협회 부회장, 포스코 김진일 사장이, 비철금속업계에서는 이제중 고려아연 사장, 최한명 풍산 사장, 강성원 LS-NIKKO동제련 사장이 참석했다.

또한 건설기계업계에서는 김정래 건설기계협회 회장(현대중공업 사장), 프래드릭 루에쉬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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