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오성택 공동위원장 "공무원이 철밥통? 정년퇴직자 별로 없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25 00: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공무원연금 개혁 [사진=김세구 기자 k39@aju]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오성택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공동위원장이 입장을 밝혔다.

24일 CBS 라디오 FM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오성택 위원장은 "공무원 정년이 보장되고, 철밥통이라는 말이 있는데 실질적으로 55세 정도 되면 공무원들도 등 떠밀려 많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정년퇴직까지 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법적으로는 공무원 정년퇴직 보장이 되어있지만, 실제적으로 현실성 있게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이어 오성택 위원장은 "밑에서 후배들이 올라오고, 위에는 올라갈 수 있는 자리가 한정되어 있다 보니 인사의 적채 현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또 인사이동, 인사전입 등으로 밀어붙이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이 불가피한 과제라며 추진 강행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공무원연금 개혁 토론회가 무산되면서 여야가 해법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