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이 24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4 미디어데이'에서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노트 엣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현준 기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노트 엣지를 이르면 10월 말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은 24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4 미디어데이에서 “갤럭시 노트 엣지는 대량생산보다 한정판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출시 일정은 국가별로 다르며 국내는 10월 말~11월쯤으로 사업자와 합의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갤럭시 노트4에 탑재될 예정인 산소포화도 센서에 대해 “국가별로 규정이 달라 승인이 되는 순서대로 (출시)할 것”이라며 “생활에 도움이 되는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가져가며 소비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 노트4는 오는 26일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고가 95만7000원에 국내 시장에 출시되며, 나머지 제품들은 10월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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