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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사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김예지(20·포항시청)가 여자 조정 싱글스컬 결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24일 김예지는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조정 싱글스컬 결선에서 8분46초52의 기록으로 홍콩의 리카만(8분59초91), 베트남의 타탄후엔(9분16초36)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금메달은 신은철이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싱글스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두 번째다.
한편 김예지의 여자 조정 싱글스컬 금메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예지 금메달 축하한다", "김예지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딛고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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