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강정지구 중흥S-클래스 광역조감도. [중흥건설 제공]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중흥건설은 오는 26일 '제주 강정지구 중흥S-클래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제주 서귀포시 강정지구 공동3블록에 들어서는 제주 강정지구 중흥S-클래스는 지하 1층~지상 12층 12개동, 총 525가구(전용면적 84㎡) 규모로 구성됐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강정지구는 서귀포시 서호동 일대의 친환경 택지지구로 공무원연금공단,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국립기상연구소 등 9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약 5000명이 거주할 제주혁신도시와 인접해 주거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또 서귀포 시외버스 터미널이 가깝고 단지 앞 1132번 도로를 이용해 서귀포 구도심 및 인접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 대중교통과 도로여건이 모두 우수한 편이다.
이마트와 롯데시네마, 서귀포시청 제2청사, 서귀포시 중앙도서관과 김정문화회관 등 쇼핑에서 교육, 문화시설까지 다양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전 가구 4베이 설계를 통한 모든 방 전면배치 혁신설계로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성을 극대화했으며 각 가구 조망과 일조권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또 단지 녹지율과 입주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상의 주차공간을 없애 쾌적한 단지환경을 조성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중후반 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 모델하우스는 제주 서귀포시 서호동 109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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