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독일 작센-안할트주 총리 일행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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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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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화그룹은 24일 서울 중구에서 한화큐셀이 위치한 독일 작센 안할트주의 라이너 하셀로프 주총리 일행과 면담을 가졌다.

라이너 하셀로프 총리 일행은 22일부터 주 차원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방한 중이다.

면담 자리에는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 및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 여승주 경영기획실 경영전략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은 2012년 작센 안할트주에 위치한 큐셀을 인수해 주 대표기업으로 성장시킨바 있다.

이 자리에서 라이너 하셀로프 총리는 "한화그룹은 파산한 큐셀을 인수해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한화큐셀의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는 "라이너 하셀로프 총리는 독일 내에서 한화큐셀이 독일 기업과 동등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라이너 하셀로프 주총리가 할레시에 조성한 태양광 관련 연구센터와 함께 사막 및 적도지방에 적합한 태양광 모듈 연구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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