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톱가수 왕페이(王菲)의 전 남편 리야펑(李亞鵬)이 왕페이와 사정봉(謝霆鋒·셰팅펑)의 사랑을 축복해줬다.
24일 텐센트위러(娛樂)에 따르면 전 아내 왕페이가 옛 연인 사정봉과 재결합했다는 소식으로 연예계가 떠들썩한 가운데서도 꾸준히 침묵으로 일관했던 리야펑은 이날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상에 왕페이를 축복하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리야펑은 웨이보에 “세상엔 여러 가지 사랑이 있다. 모든 사랑이 당연히 축복 받아야 한다. 화이팅!”이라는 글로 이들의 행복을 축복해줬다.
이 글이 게재됨과 동시에 많은 누리꾼들은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많은 누리꾼들이 리야펑을 “멋진 전 남편!”이라고 칭찬한 반면, 일부는 “이미지 관리”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