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50억 동영상 협박사건'에 휘말린 배우 이병헌의 신혼집이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여성조선에 따르면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광주 신혼집이 최근 부둥산 매물로 나왔다. 이병헌의 어머니 박모씨 명의로 된 이 집은 지난 2000년 건축가 이창하가 지어준 집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친한 부동산 업자에게 조용히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안다. 이병헌의 협박 사건과 관련된 것은 아니고 집의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판단해서 결정한 일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사실을 전했다.
여성조선은 이병헌 집의 가사도우미와 직접 전화인터뷰 내용도 공개했다. 지난해 6월부터 이병헌 가족과 함께한 가사도우미는 이민정이 "평소 반찬을 직접 만들 정도로 요리를 좋아하고 집안 분위기를 좋게 했었다. 이민정이 없으면 집 안 분위기가 적적하다"고 말했다.
이 가사 도우미는 이병헌의 ‘50억 협박사건’ 이후에도 집 앞에 찾아오는 팬들은 많이 있고 이병헌은 현재 영화 촬영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여성조선에서는 이웃 주민 인터뷰, 모델 이지연과 글램 다희와의 관계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심층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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