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시즌 36세이브 달성…외국인 데뷔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 경신

오승환 36세이브[사진=한신 타이거스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돌부처’ 오승환이 시즌 36세이브를 거두며 외국인 선수 일본 무대 데뷔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오승환은 2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전 9회에 등판해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올렸다.

선두타자 시모조노를 포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인 오승환은 다음 타자 고토를 150km 돌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야나기다마저 삼진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팀의 4-2 승리를 지켰다.

네티즌들은 “오승환 36세이브, 축하한다” “오승환 36세이브, 대단하네” “오승환 36세이브, 대박이다” “오승환 36세이브, 역시 돌부처”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경기 결과로 오승환의 방어율은 2.01에서 1.97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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