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전직 지원 의무화, 발표된 고용 대책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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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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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전직 지원 의무화[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정년 연장과 재취업 지원을 강화한 정부의 장년 고용 패키지 대책이 나왔다.

정부는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관계 부처 합동으로 중장년 고용불안 문제 해소를 위한 장년 고용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장년 고용 대책은 50세가 되면 개인 특성에 맞춰 인생 후반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인생 이모작 설계부터 직업능력 향상, 퇴직 전 전직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돕겠다는 것이다.

이제까지는 장년은 퇴직 후 스스로 일자리 찾았지만, 앞으로는 퇴직 전에 재직 회사와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이모작 장려금' 제도 도입 등을 통해 퇴직예정자의 재취업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또 50세 이상이 지역별 민간전문기관에서 무료 생애 설계를 받을 수 있도록 '장년 나침반 프로젝트'(가칭)를 신설하고 전직 지원에 대한 기업 책임 강화 차원에서 300인 이상 기업의 장년 전직 지원 의무화하는 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년 전직 지원 의무화, 그럼 얼마나 더 일할 수 있는 거지?", "장년 전직 지원 의무화, 도움이 될까?", "장년 전직 지원 의무화, 어디서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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