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최근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빅 사이즈 수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 기간 시중 상품 2배 크기의 생물 고등어(600~800g)를 7800원에, 생물 제주갈치(450~600g) 1만5800원, 삼치(1000g 이상) 9800원, 굴비(10마리, 900~950g) 2만2000원, 전복(75~90g) 7000원, 오징어(원양산, 약 500g)는 2000원에 선보인다.
김형탁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상품가치가 높은 크기의 수산물 어획량 감소 및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국내산을 외면하는 일부 고객이 있어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차원에서 상위 10% 안에 드는 크기의 상품만을 엄선해 시중 반값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홈플러스가 마련한 빅 사이즈 물량은 약 10만마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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