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아이들의 영화놀이터”라는 주제로 치러지게 될 이날 행사는 어린이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영화(30편)와 한 밤의 야외극장(2회), 초청감독과의 대화, 다채로운 놀이체험부스 등을 마련하여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내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야외마당에서 펼쳐지는 한 밤의 야외상영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를 시작으로 3일 동안 어린이 제작 영상 공모전에 출품된 30편을 상영한다. 우수작 중심으로 상영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기존의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와 차별화하여 출품한 모든 작품을 상영하고 제작한 어린이들이 직접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여 즐김으로써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27일에는 <소중한 날의 꿈> 야외상영이 이어지며 28일 시상식에서는 관객들이 투표에 참여하여 선정한 인기상을 비롯하여 총 7개 부문의 본상(인천시교육감상)과 특별상(인천시영상위원장상)을 시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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