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별 억만장자 수,인도 깜짝 6위..한국,홍콩 싱가포르 대만에 밀려 23위?[사진=국가별 억만장자 수,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국가별 억만장자 수에서 미국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은 홍콩, 싱가포르, 대만에 밀려 23위를 기록했다.
최근 스위스 자산정보업체 웰스엑스와 금융그룹 UB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억만장자(재산 10억 달러 이상)가 지난해에 비해 7%(155명) 증가한 2325명을 기록했다.
미국이 571명의 억만장자 수를 기록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이 190명으로 2위에 올랐다.
한국은 21명의 억만장자를 보유해 아시아에서는 홍콩(82명·8위), 일본(33명·16위), 싱가포르(32명 19위), 대만(29명 20위)에 이어 23위를 기록했다.
특히, 국민 생활 수준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인도는 100명의 백만장자를 보유해 영국(130명 3위), 독일(123명 4위), 러시아(114명 5위)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억만장자 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가별 억만장자 수, 인도는 정말로 알다가도 모를 나라네요","국가별 억만장자 수, 국민 수준하고는 상관이 없는것 같네요","국가별 억만장자 수, 역시 세계의 부는 아직 미국을 중심으로 움직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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