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오플램]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네오플램이 강원도 원주의 기업도시 내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
25일 네오플램은 지난 24일 원주기업도시에서 본사 및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태영 네오플램 회장을 비롯해 이강후 국회의원, 김기선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네오플램은 '2020년까지 전 세계 중산층에게 가장 사랑받는 주방용품 기업'이라는 중장기 목표 아래 원주 이전을 진행했다. 원주 부지는 약 2만평(6만 6000㎡) 규모로 500여억원이 투입됐다.
기존의 월 45만개 제품 생산량을 100만개까지 늘렸으며, 생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이 원주에서 이뤄진다. 통합 물류 센터도 함께 있어 생산성 뿐 아니라 재고 관리의 효율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창수 네오플램 대표는 개회사에서 "내실 있는 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네오플램의 미래에 원주 공장 준공은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네오플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라믹 코팅 쿡웨어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