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지난 1971년 공예품의 내수진작 및 수출증진을 위해 시작됐다.
이후 국내의 공예품을 발굴·육성해 국내 공예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간의 공예품대전이 수상작 전시위주의 전시행사였던 것이 비해, 이번 행사는 작품을 구매하는 프리마켓과 실제 공예품체험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공예와 친숙하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편 올해 공예대전에는 총 44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개인상 부문에서는 최정호씨가 출품한 '꽃살 호롱(도자)'이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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