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건강기능식품 ‘유산균’이 대세"

  • 소화 기능 및 면역력 높여줘 인기

통큰 프로바이오틱스 생유산균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마트가 이달 출시한 ‘통큰 프로바이오틱스 생유산균(2g*90포)’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최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화 기능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유산균을 섭취하려는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상품은 출시 3주만에 6000여개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인기 브랜드 1위 상품보다도 10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롯데마트의 9월(1~23일) 유산균 매출은 933.5%로 전년 대비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훈휘 롯데마트 건강차MD(상품기획자)는 “최근 유산균이 남녀노소 세대를 아울러 즐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떠오르며 성장세가 대단하다”며 “새로운 고객 수요를 반영해 관련 상품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산균의 인기와 함께 가정에서 직접 유산균을 발효시켜 요거트 등 웰빙 간식을 만들어 먹는 수요가 늘면서 롯데하이마트의 이달 ‘발효 제조기’ 매출 역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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