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세계대학 평가는?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QS(Quacquarelli Symonds)는 세계적으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으로 설립자인 쿼커렐리와 시몬즈의 첫 글자에서 이름을 따왔다.

지난 2004년부터 세계대학평가를 발표하고 있는 QS는 올해 전 세계 300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 평가(40%)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20%), 교수 1인당 학생 수(20%), 졸업생 평판(10%), 외국인 학생 비율(5%), 외국인 교수 비율(5%) 등 6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QS세계대학평가에서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는 대학의 연구 실적을 양과 질 모두에서 평가할 수 있는 항목으로 대학의 논문이 관련 분야 연구자들에게 많이 인용될수록 영향력이 크고 중요한 연구 성과라는 의미를 지닌다.

설문조사에 응하는 연구자들의 주관성이 개입될 수밖에 없는 학계 평판도 항목과 달리 대학의 평균적인 연구 실적과 동료 연구자들의 연구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보여줘 가장 신뢰도가 높은 평가 항목으로 꼽힌다.

QS는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를 평가하기 위해 세계 최대 논문 초록 및 인용 횟수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푸스를 활용해 최근 5년 간 교수 1인당 논문 인용 횟수를 집계해 활용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