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체포 영상, 발원지는 일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방송인 줄리엔강이 체포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의 발원지가 밝혀졌다.

19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는 '줄리엔강 체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맨날로 잡혀가는 이유는 뭘까? 촬영 중인가 보다'라고 적혀 있다.

25일 불거진 줄리엔강의 속옷 거리 활보설은 6일 전 영상이다. 이에 따라 일간베스트저장소는 '줄리엔강 추정' 영상의 발원지로 추정된다.

줄리엔강 소속사 쇼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아주경제에 "줄리엔강이 원래 술을 전혀 못하는데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술을 많이 마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 관계자는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돌아다녔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다. 주민이 경찰에 신고해 이후 성실히 조사에 임했으며 마약 투약 검사를 받기는 했지만 음성 반응이 나왔다"며 "이미 지난주에 정리된 일인데 다시 불거져서 당황스럽다. 줄리엔강이 연예인인 만큼 추측성 보도가 계속되면 강력하게 대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걷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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