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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지역단체 및 기업과 함께하는 저소득층 후원사업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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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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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최근 지역 소재 단체 및 기업과 공동으로 저소득 노인 가구 등 복지사각 지대에 처해있는 사례관리가구를 돕기 위한 후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구는 23일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 제5지역(부총재 박희홍)과 5개 지역 복지관이 함께하는 저소득층 위문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와 국제라이온스협회, 복지관은 오는 2016년 6월까지 매월 복지관별로 순회하며 저소득 노인 생신잔치를 여는 한편 매월 사례관리 대상가구를 선정, 위문 방문을 실시하게 된다.

국제라이온스클럽은 2010년부터 총 41회에 거쳐 1천900여명의 저소득 노인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저소득층 후원사업 라이온스클럽과 복지관 업무협약 사전회의[인천시 남동구]



이와 함께 남동공단 소재 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업체 대봉엘에스(주)(대표 박진오, 박종호)는 24일 자사 제조 염색약 5천여개를 불우이웃돕기 후원품으로 남동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시중 판매가 5천만원에 달하는 양으로 구는 기탁된 물품을 남동구 푸드마켓에 전달해 제품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가구에 무상으로 지원된다.

이와 관련, 장석현 구청장은 “이번 저소득가구 협력사업에 동참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클럽과 복지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뜻을 같이하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 구청장은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어려운 이웃이 용기를 잃지 않고 생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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