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014 실전투자대회' 수상자 70명 설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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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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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주식 고수들은 연말까지 코스피 지수가 2100을 넘을 것으로 나타냈다. 

25일 삼성증권이 '2014 실전투자대회' 수상자 7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 80% 이상은 연말까지 코스피 지수가 210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 지수는 2100~2200내에 머물 것이란 전망한 응답자는 37.1%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 17.1%는 2500을 넘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스피 저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 51.4%가  2000 이상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2000 지지선에 대한 신뢰를 가진 응답자가 많았다. 

투자 유망업종으로는 '게임·모바일·엔터테인먼트'(40.5%)와 '중국관련 소비주'(35.1%) 등이 꼽혔다. 투자에 주의해야 할 업종으로는 IT·자동차 등 수출주(40.0%) 헬스케어·바이오'(25.7%) 게임·모바일·엔터테인먼트'(17.1%) 순으로 응답했다.

4분기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외국인 투자(50%) 환율(18.2%) 금리(11.4%) 사적연금확대 이슈(11.4%) 등이 꼽혔다. 

한편 지난 5월 실전투자대회 시작을 앞두고 실시했던 설문에서 대회참가자들의 상당수가 대회가 끝나는 7월 코스피 지수를 2,050포인트가 넘을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7월말 지수가 2000 후반까지 기록하면서 개미투자자들의 높은 예측력이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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