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주예 = 삼성, 갤럭시노트4, 애플, 아이폰6, 삼성, 갤럭시노트4, 애플, 아이폰6, 삼성, 갤럭시노트4, 애플, 아이폰6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4 중국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6 플러스를 제쳤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4일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오는 30일 갤럭시노트4를 중국에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애플 아이폰6 플러스를 제쳤다고 전했습니다. 갤럭시노트4는 중국 3대 통신사를 통해 일제히 출시됩니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중국에서 판매하기 위해 중국정부로부터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노트4를 26일 국내시장에 출시하고, 이어서 오는 30일 중국시장에 출시합니다. 10월 말까지 세계적으로 120개 국가들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세계 및 중국 최대 통신사 차이나 모바일은 5199위안(848달러)에 판매합니다. 삼성은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 예상돼 주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반면 애플은 지난 22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출시주말 판매가 10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돈주 삼성전자 사장은 24일 갤럭시노트4 발표자리에서 "최근 비즈니스 상황은 잠정적인 어려움으로 본다" "해외 시장에서 일부 보조금 삭감 움직임들이 있고, 전체적인 시장이 약간 줄어들었지만 이는 잠정적인 영향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지난 4주 동안 3분기 영업이익을 17% 낮춘 6조900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일 5.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갤럭시노트4를 발표했으며 26일 국내시장에서 95만7000원에 판매합니다. 5.6인치 노트 엣지는 4분기에 100만대 한정판으로 세계시장에 출시됩니다. 엣지는 디스플레이 옆면까지 스크린이 확장돼 커버를 열지 않고도 메시지, 뉴스, 주가 정보 등을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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