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김한민 감독 열애설 부인[사진=아주경제DB]
이정현은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하하하. 오마이갓. 아빠 같은 김한민 감독님과 열애설이라니.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왕이면 같은 또래 연예인과 내주시지. 울 감독님 결혼하셔야 하는데 혼삿길 망쳐요! 내 혼삿길도!"라고 직접 부인했다.
이정현 측 관계자 역시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김한민 감독과 열애라니 말도 안된다. '명량'으로 만나서 친한 감독과 배우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부인했따.
이어 "두 사람 모두 황당해 하고 있다. 누구 혼삿길 막힐 일 있나"라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량'은 170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한국 영화 사상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배설 장군에 대한 왜곡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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