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정부는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후세에 길이 계승되고 참전용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월남전 참전 제50주년 기념식에 축하 동영상을 보내 "월남전 참전용사 여러분은 젊은 시절 국가의 부름을 받아 애국심과 희생정신으로 오늘날의 평화와 번영의 초석을 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여러분은 사회의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베트남 다문화 가족 지원을 통해 양국이 전쟁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신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여러분은 사회의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베트남 다문화 가족 지원을 통해 양국이 전쟁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신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 앞에는 나라 안팎의 도전을 극복하면서 통일시대를 준비해나가야 하는 역사적 과제가 놓여 있다"며 "자유와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길에 여러분께서 큰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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