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현역' 기보배 해설위원으로 참여 "생동감 넘치는 해설 하겠다"

[사진=네이버 캡처]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현역 양궁 국가대표 선수인 기보배가 KBS 해설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25일 기보배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이후 또 다른 기회가 온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해설위원 가운데 최연소(26세)인 기보배는 23일부터 28일까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경기 해설에 나선다. 

한편 기보배가 해설위원이 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보배가 해설하면 더욱 재밌을 것 같다", "기보배가 왜 안 보이나 했더니 국가대표에서 탈락했구나", "기보배가 선수들의 마음을 잘 꿰뚫고 재밌는 해설을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