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줄리엔 강과 친형인 데니스 강이 둘 다 마약 복용 의혹 수사를 받았지만 무혐의로 판정 났다.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쯤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속옷만 입은 채 발견됐다. 이후 줄리엔 강은 마약 투약 여부 조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고 수사가 종결됐다.
앞서 줄리엔 강의 친형인 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 역시 지난 7월 마약 투약 의혹으로 조사받았으며 당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5일 줄리엔강 소속사는 "경찰 측으로부터 '조사 및 수사 종결' 통보를 받았다" 며 "줄리엔강과 관련한 더 이상의 추가 조사는 없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줄리엔강 소속사는 이어 "원래 술을 못 마시던 줄리엔강이 술을 거절할 수 없어 마시고 귀가하던 중 정신을 잃었다"며 "그것을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매니저도 동행했다. 조사를 받은 결과 마약 혐의는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줄리엔강·데니스강 경찰 조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줄리엔강·데니스강 경찰 조사,마약 성분이 검출 안됐다면 믿어 줘야지","줄리엔강·데니스강 경찰 조사,불쌍한 형제들로 알고 있는데 열심히 사세요","줄리엔강·데니스강 경찰 조사,국과소에서 철저하게 조사해 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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