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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 신봉진 주무관, 신속 정확한 책임행정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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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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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사무소 신봉진 주무관의 하루 일과는 읍 청사 문을 여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른 아침 농지취득 및 농지원부 등재에 따른 민원서류 처리를 위해 제일 먼저 출근해 현장 확인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신 주무관은 민원처리기한에 연연하지 않고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고 350여필지에 달하는 농지이용 현황조사도 전부 현장 답사해 민원 발생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책임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축전염병의 조기발견 및 효율적인 방역대책 수립을 위해 매주 축산농가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축산농가들이 자체 방역 시스템을 철저히 가동하도록 행정 지도해 악성 가축전염병을 완벽히 차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소흘읍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명품 꽃길 조성을 위해 담당부락인 고모1리에 휴일을 가리지 않고 이장님을 도와 마을 주민의 일원이 되어 꽃밭 가꾸기를 실시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 제거를 통해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도 적극 동참 하고 있다.

함께 근무하는 윤종애 산업팀장은 “지난 1여 년간 옆에서 본 신 주무관은 매사가 긍정적이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한결같다”며, “농축산업 가구 상담 지원 및 갈등 민원 해결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도 이른 아침에 출근해 각종 민원서류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함으로서 책임 행정 및 공감행정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주무관은 “읍사무소에 찾아오는 민원인을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해결 방안이 쉽게 보이고 진심으로 해결하려고 민원인에게 다가가면 스스로 해결되는 민원도 적지 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이 공감하는 감동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신 주무관의 담당마을인 고모1리 이승열 이장은 “읍사무소에 든든한 행정 멘토가 있어 마을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다”며, “신 주무관은 본연의 바쁜 업무 속에서도 시간을 내서 매주 마을을 방문해 시정에 대한 소식도 전해주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진정한 찾아오는 행정 서비스맨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책임행정을 실천하는 신 주무관은 지난 2004년 포천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민원과, 교통행정과, 홍보감사담당관을 두루 거치면서 많은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민원 해결사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한결같은 동료애과 투철한 직업관으로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직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신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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