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난해 살림규모 6,84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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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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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양주시는 ‘양주시 재정공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해 재정운영 결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시민들에게 공시했다.

공시내용을 보면 2013년도 양주시 총 살림규모는 2012년보다 157억원이 증가한 6,841억원으로 자체수입은 3,495억원이며, 시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3만원, 의존재원은 3,286억원, 지방채 및 예치금 회수는 60억원이다.

또한, 시의 2013년도 최종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31.8%(동종단체 평균 30.9%)이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하여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61.24%(동종단체 평균 65.9%)이다.

아울러 2013년도에 추진되었거나 2014년에도 계속되는 사업중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회암사지 종합개발 사업’ 등 총 10건을 선정해 공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재정은 재정자주도가 낮고 지방채무가 많아 신규사업추진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비효율적인 예산 절감과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더욱 견고히 해 건전재정운용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재정공시 제도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가 충족되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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