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 금감원 부원장, 26일 리커창 중국 총리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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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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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난다.

25일 금감원에 따르면 조 부원장은 스테판 잉베스 스웨덴 중앙은행총재, 웨인 바이어스 호주 금융감독청장 등과 함께 오는 26일 중국 베이징 집무실에서 리 총리를 접견한다.

이 자리에서 조 부원장은 한중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등 4개 주요 사항이 이행될 경우 한국이 위안화 역외센터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금융협력 증진을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 초청자는 25일 중국 톈진에서 바젤은행감독위원회와 중국 은행감독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제18차 국제은행감독자회의 참석자 가운데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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