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포스코건설은 26일 경북 경산시 펜타힐즈 내 C3블록에 '펜타힐즈 더샵'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펜타힐즈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전용면적 63㎡ 175가구, 72㎡ 452가구, 84A㎡ 794가구, 84B㎡ 139 가구, 113㎡ 136가구 등 총 1696가구로 구성됐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주택형이 1560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92%를 차지한다.
경산시 중산동, 옥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중산지구 '펜타힐즈'는 행정구역 상 경산시지만 대구에서도 입지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수성구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지구 내에 이마트 경산점이 입점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자연 호수인 중산호수가 위치한다.
특히 중산호수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이 계획돼 있어 주거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 수성IC, 범안로 등이 인근에 있어 이동이 용이하다.
펜타힐즈 더샵은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이 뛰어나며 V자형 단지 배치로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펜타힐즈 더샵은 그동안 경산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입주민 생활에 최적화된 다양한 혁신설계를 적용했다"며 "브랜드 프리미엄과 상품성, 미래 가치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향후 지역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
펜타힐즈 더샵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옥산동 530번지 일대 중산지구 펜타힐즈 현장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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