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수성대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수성대(총장 김선순)는 25일 강산관 실습실에서 요리연구가, 외식전문가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저염메뉴 개발 시식회 및 전문가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선보인 메뉴는 호텔조리계열 정외숙교수 연구팀이 올초부터 대구시의 '저염기본반찬 100선 개발사업'으로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멸치볶음, 오이지 등 대표적인 밑반찬 20여종이다.
정외숙 교수 연구팀은 올 연말까지 '저염기본반찬 100선'을 추가로 개발해 외식업체 및 일반 가정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맵고 짠 음식을 선호하는 대구지역의 나트륨 과다섭취가 심각하기 때문에 저염식 메뉴를 개발하게 됐다"며 "전문가들 의견을 반영해 우리 입맛에 맞으면서도 저염식을 개발, 외식업체 및 일반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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