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미.[사진=신화사]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녀스타 조미(趙微·자오웨이)가 영화 ‘친애적(親愛的)’ 베이징 시사회에서 과감한 패션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신화사 25일 보도에 따르면 23일 조미는 평상시의 수수한 패션에서 탈피해 V라인의 블랙 원피스에 은색 하이힐을 신고서 베이징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 영화를 응원하러 특별히 참석한 황효명(黃曉明·황샤오밍)은 조미가 평소와는 달리 과감한 패션으로 우아하고 섹시한 매력을 물씬 풍기자 “섹시하고 아름답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사실 황효명은 베이징영화대학 연기과 재학시절부터 동기인 조미를 오랫동안 짝사랑 했으며 한때 여자친구 안젤라베이비가 이를 질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영화 친애적을 연출한 진가신(陳可辛·천커신) 감독을 비롯해 황보(黄渤), 둥다웨이(佟大位) 등 주연배우 외에 황효명, 둥제(董洁), 양즈산(楊子珊) 등 스타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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