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생활체육회와 청주문화방송, K-water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 42.195㎞와 하프코스 21.0975㎞, 단축코스 10㎞, 건강코스 5㎞ 부문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이날 5,000여명의 건각들은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풍광과 청명한 가을을 만끽하며 자신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문의대교 구간 건강코스에는 1051명이 함께 하며, 청남대 인근을 돌아오는 10㎞와 하프코스, 청남대 본관 앞을 돌아 가덕면 청용리, 남일면 고은4리를 경유하는 풀코스에는 3318명이 참가한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을 위해 중식으로 국수와 청원생명쌀로 만든 김밥을 시식하도록 준비했다.
대회에 앞서 최다참가 단체상 1위는 148명이 참가한 청석고총동문회가 차지했고, 116명의 오창고등학교, 91명의 자화전자(주)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꽃길 조성, 도로 보수, 환경 정비와 주민과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 등 많은 노력과 정성 덕분에 12회째를 맞는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명실상부한 전국 메이저대회로 부상하고 있다”며 “차기 대회에는 전국적인 홍보를 강화해 10㎞ 이상 코스와 전국적인 마라톤 동호회의 참여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체육교육과 생활체육팀 김응민(☎201-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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