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인천AG, 스포츠 약소국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26 08: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천비전기업협회·시민서포터즈 1천여 명 네팔 농구경기 응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비전기업협회 회원사와 시민서포터즈들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스포츠 약소국 선수들 응원에 나섰다.

이들 1천여 명은 9월 25일 오후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네팔vs카타르전 농구경기에서 스포츠 약소국인 네팔을 집중 응원해 네팔 선수단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이번 응원은 스포츠 강국들의 독점 무대인 아시안게임에서 스포츠 약소국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인천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인천비전기업협회에서 계획하고, 시민서포터즈들에게 입장권을 지원함으로써 합동 응원으로 전개하게 됐다.

불교 주요 발상지이기도 한 네팔은 석가모니가 기원전 6세기 네팔 중남부 룸비니(Lumbni)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왕정국가였으나, 2008년에 왕정을 폐지하고 ‘네팔 연방 민주공화국’을 시작했으며,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아직까지 메달 획득이 전무하다.
 

인천비전기업협회·시민서포터즈 1천여 명 네팔 농구경기 응원[사진제공=인천시]

협회 관계자는 “스포츠 약소국들은 하나의 메달이라도 획득하는 것이 꿈일 것인 만큼 이들의 소외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해주기 위해 스포츠 약소국을 응원하게 됐다”며, “응원을 통해 아시아는 하나라는 공감대와 아시아 국가 간에 정을 나누는 사랑의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