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곳에는 2004년 복원된 김대건신부 생가와 김대건신부 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1946년 세워진 순교복자비, 김대건신부 동상,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자리하고 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아울러 주변에는 김대건신부 기념관, 야외 성당 등이 조성되어 있어, 김대건신부의 발자취와 생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면서 " 중세사회에서 근대사회로의 이행기에 발생한 천주교 전래와 사상과 신앙의 자유에 대한 박해 과정 등을 집약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종교사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치․사상적 변천을 반영하는 중요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충청남도 등과 협력하여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된 당진 솔뫼마을 김대건신부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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