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 임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효성이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1사1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본사에 근무하는 효성나눔봉사단 임직원들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의 자매결연 협약이 체결된 9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묘비 닦기와 잡초 제거 등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9묘역은 전사·순직한 군인과 경찰관 등 총 627위가 안장된 곳이다.
세종공장, 대전공장, 옥산공장 등의 지방사업장에서도 국립대전현충원의 자매결연 묘역이자 장사병이 안장된 403묘역을 방문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묘역정화에는 본사·지방사업장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은 지난 6월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묘역 정화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며 "2012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를 후원하고, 미국·룩셈부르크 등 해외법인에서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후원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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