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에 네티즌 "강병규처럼 고소당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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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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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사진=JTBC '썰전' 허지웅 방송분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썰전' 허지웅이 배우 이병헌의 손편지를 언급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의견이 화제다.

네티즌들은 "손편지가 아닌 손으로 해결했어야지, 입이 아니라" "이병헌 사건으로 부인 이민정만 불쌍해졌어" "'썰전' 허지웅 말에 공감해" "이병헌 손편지에 감흥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출연진들이 불륜설 및 협박 논란에 휩싸인 이병헌 사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썰전'에서 허지웅은 "이병헌 손편지는 정말 잘못된 대처였고 잘못된 위기관리였다"며 "차라리 이병헌이 손편지를 공개하기 전에 조용히 검찰 조사를 기다리는 게 현명한 판단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에게 동영상을 빌미로 금품 협박을 당했다. 이에 이병헌은 손편지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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