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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중국 영화 '전성수배' 여주 캐스팅…'시청률 퀸' 스크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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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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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중국 영화 전성수배 주연 캐스팅[사진제공=더홀릭컴퍼니]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국에서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배우 추자현이 중국 영화 '전성수배'에 캐스팅됐다.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전성수배' 제작보고회를 통해 추자현의 주연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추자현은 지난 2011년 방송됐던 중국판 '아내의 유혹'인 '귀가의 유혹'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2012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목부풍운'을 통해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얻은 추자현이 영화까지 진출하며 국내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올해 11월에 개봉하는 영화 '전성수배'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두 남자가 선과 악, 사랑과 증오,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흥미진진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내용이 그려진 스릴러다. 

이날 추자현은 "굉장히 흥분되고 기대된다. 스토리만 마음에 든다면 어떤 역할이든 도전할 준비가 돼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전성수배'에는 연기파 배우 조문탁, 유엽이 추자현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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