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조인주)가 민·관 합동 야간순찰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끈다.
구는 지난 24일 오후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 등 5개동을 현장 방문해 야간순찰 활동을 벌였다.
이날 순찰에는 조 구청장을 비롯, 과·동장 등 공무원과 도·시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18명이 참여해 공원, 재난위험 시설, 청소년 우범지역 등 취약지를 집중 순찰하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미관을 해치는 곳을 꼼꼼히 살피는 현장행정을 내실있게 추진했다.
구는 17개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4개월마다 취약지 순찰을 벌이고 있으며, 순찰을 통해 지적된 주민불편사항은 구가 최우선 과제로 정해 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한편 조 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라는 소신을 가지고 민·관합동 야간순찰을 소통과 열린행정의 발판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현장을 확인함으로써, 깨끗한 변화 더좋은 안양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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