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25일 기업어음(CP) 상환과 자체 아파트 용지 매입 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3년물과 5년물 각 1000억원 규모로 발행했으며 발행금리는 3년물 2.619%, 5년물 2.921%로 건설업계 최저금리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발행 당일 회사채가 모두 판매됐다"면서 "현대엠코와 합병 이후 높아진 회사의 위상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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