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성남-장호원 고속국도 터널 내 비상훈련

[사진제공=경기 광주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가 25일 오후 성남-장호원 고속국도 상 백마터널에서 유관기관(광주소방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및 화재발생을 가정한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차량 14대와 인원 40여명이 참석해 현장 초동조치·인명구조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모의훈련으로 전개됐다.

이번 훈련은 성남 장호원간 고속국도 개통을 앞두고, 유관기관 간 합동 선도적 대응훈련으로 신속한 공조와 합동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윤 서장 등은 “이번 훈련은 신설된 터널 내 대형 재난(교통사고 등)발생에 대한 사전 대비훈련을 실시,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있다”면서 “우리 스스로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Golden Time)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로 재난없는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