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구본영)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회장 곽정현) 주관으로 열리는 이 날 추모제에는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주명식 천안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하며, 천안시장의 추념사, 국가보훈처 차장ㆍ천안시의회의장ㆍ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의 추모사에 이어 헌화 및 분향, 병천중학교 합창단의 아우내 노래 합창, 충남외국어고등학교 이수미 학생의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관순 열사는 1902년 12월 16일 천안 병천면에서 태어나 이화학당을 다니던 중 고향에 내려와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모진 옥고를 치르다 이듬해인 1920년 9월 28일 순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