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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남인수)는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조시호)와 함께 중증장애인의 여가생활 증진과 자립생활 의욕 고취를 위해 25일 충남 부여 궁남지와 백제문화단지로 중증장애인 문화여행을 체험했다.
이번 여행은 장애와 교통문제 등으로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를 중증장애인과 1대 1로 매칭해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여행에 참여한 한 중증장애인은 “장애로 인해 타지로의 여행은 엄두도 못 냈었는데, 이번 여행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사진도 많이 찍고 사람들과 얘기도 하며, 좋은 추억 만들었다”며 기뻐했다.
지난해에 이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의 한 직원은 “매년 이런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와 연계해 2005년부터 매년 자립생활체험을 위한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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