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후원하는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오전 10부터 오후 9시까지, 11개의 행사ㆍ공연 프로그램과, 6개 테마 115개 전시ㆍ체험 프로그램, 16개 학술ㆍ토론회, 280개의 야외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군포시 중앙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의화 국회의장,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등 주요인사의 축하영상메시지와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 등이 있을 예정이다.
개막식이 끝나고 오후 7시부터 9까지 ‘개막기념 책드림 콘서트’가 개최되는데 소설가 조정래, 시인 김초혜, 가수 카라, 김태우, 유리상자 등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시낭송, 작가와의 만남, 예술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이 선보일 것이다.
또한 도는 행사기간 동안 경기도 도서관 정책에 대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경기도 도서관 비전과, 빅 북(기존 책을 150%정도 확대한 책) 등을 전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 해 첫 회를 맞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 박람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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