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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충청남도 정신보건시설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25일 도 주관으로 개최한 제14회 정신장애인가족 한마당 큰잔치에서 기관 및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내 정신요양시설 10개소, 사회복귀시설 20개소 입소자와 직원 등 약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수범사례, 장기자랑 등 정신장애인 가족들이 다양한 끼를 발산하며 화합의 장을 여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환우들의 인권보호와 편안한 생활을 위한 환경조성 등 복지증진에 힘써온 기관 및 관련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정신보건시설 현대화, 화재예방 안전관리 등을 통해 정신보건시설 생활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직업재활훈련, 생활인가족 정례모임, 사회적응 기술훈련, 자율외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사회복귀 생활인들이 사회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을 계기로 시의 정신보건시설 환경개선 및 정신장애인들의 편견해소를 통한 인권보호와 복지증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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