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곽 사장은 전날 열린 코바코 주주총회에서 사장 후보로 추천됐다.
MBC 기자 출신인 곽 사장은 대표적인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로 분류된다. MBC 자회사 사장을 겸임하던 2004년 17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고, 이후 자유선진당으로 옮겨 사무총장을 지냈다.
하지만 야당과 시민단체에서는 대표적인 ‘청와대발 낙하산 인사’라며 반발하고 있어 다음 달 예정된 국정감사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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