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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 TV] 트레이닝복이라는 줄리엔 강 공식입장 CCTV 영상보니 “속옷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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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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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배우 줄리엔 강이 술에 취해 속옷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했다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내놨다.

25일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공식입장을 밝힌 줄리엔 강은 18일 오후 3시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 도로를 배회하다 주민의 신고로 파출소로 인계됐다.

공식입장을 밝히기 전 줄리엔 강은 경찰 조사에서 “17일 밤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했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식입장을 밝힌 줄리엔강이 마약을 투약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왔으며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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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줄리엔 강이 속옷차림으로 체포되는 장면이라면서 동영상이 게재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에 줄리엔 강 소속사 측은 "경찰 측으로부터 조사 및 수사 종결 통보를 받았다. 줄리엔강과 관련한 더 이상의 추가 조사는 없을 예정" 이라고 전했다.

이어 "속옷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했다는 소문은 사실 무근이다. 마약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로 술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전하며 "억측성 보도에는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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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gametubekorea 유튜브]

[영상=gametubekorea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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