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제2회 우유와 유제품의 건강’ 국제학술 심포지엄 단독 후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26 12: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제2회 우유와 유제품의 건강’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국내외 석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와 ㈔한국축산식품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단독 후원한 행사로 고령화 시대의 우유와 유제품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내 1위 유업체로서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를 통한 다양한 건강증진효과와 식품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우유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에 단독 후원사로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1부 세션과 2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세션에서는 호주 스윈번대학 인지학 전문 교수인 콘 스터프(Con Stough)와 미국 도미니칸대학 영양학과 명예교수인 쥬디스 A. 베토(Judith A. Beto)가 각각 ‘유제품이 노인의 인지기능 향상에 미치는 영향’과 ‘노년기에서 칼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뉴질랜드 매시대학 특훈교수이자 2012년 뉴질랜드 총리 과학상 수상자인 폴 모건(Paul Moughan)이 ‘단백질과 대사 건강’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가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우유와 유제품 섭취가 실버세대에 뛰어난 건강증진효과를 준다는 점이 세계 유수 석학들의 연구로 확인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가 재인식됨으로써 국내 낙농 및 유가공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나 도화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년 전인 2012년 11월 8일에도 ‘제1회 우유와 유제품의 건강’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단독 후원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