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5일 부산 국제금융센터 기보 본사에서 금융공기업 간 '방만경영 예방 및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자체 감사활동 강화 및 감사성과 제고를 위한 감사기법 교류와 감사인력 지원 △자체 감사업무 선진화 및 효율화를 위한 감사정보와 자료 공유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회의 및 워크숍 등 개최 △공정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정보교류 △방만경영 예방을 위한 기관 간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 컨설팅, 교육, 회의 등을 실시키로 했다.
박대해 기보 감사는 "각 기관의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내부감사의 기능과 역할을 한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감사품질 향상으로 합리적 경영개선 대안을 제시해 중소기업 지원업무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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