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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한국인 육상 종목 심판, 옆구리 통증 호소 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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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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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심판 사망[사진=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 종목에 참가 중이던 한 50대 한국인 심판이 사망했다.

2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2시께 육상 심판 A(59) 씨가 인천시 중구 을왕동의 한 리조트에서 동료 심판과 대화하던 중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동료 심판의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3시 25분께 숨을 거뒀다.

동료 심판은 “A 씨가 대화 도중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119에 신고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A 씨가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동료 심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인천 아시안게임 심판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인천 아시안게임 심판 사망, 안타깝다” “인천 아시안게임 심판 사망, 대체 무슨 일?” “인천 아시안게임 심판 사망, 슬프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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